고립 5년에서 나온 과정을 기록한다. 1단계 새벽 산책(사람 없는 시간), 2단계 무인가게(말 안해도 됨), 3단계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쓰기, 4단계 지원센터 상담(고립청년 지원사업이 있더라), 5단계 단기 알바. 각 단계 사이에 몇달씩 걸렸고 후퇴도 했다. 지금도 완전히 나왔다고는 못하겠다. 그래도 방향은 바깥이다. 방 안의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새벽 산책부터. 그거면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