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교
같은 고민, 다른 나라의 답.
잡생각이 멈추지 않을 때: 검증된 기법 네 개와 유독 밤에 안 멈추는 이유
잡생각이 멈추지 않는 것을 임상 연구는 반추와 걱정이라는 형태로 다룬다. 검증된 기법 네 개는 생각을 없애는 대신 그 형태를 바꾼다. 유독 밤에 안 멈추는 이유, 그리고 노르웨이·네덜란드·한국이 2026년 기준으로 상담 문 앞에 둔 것을 비교했다.
채식 급식은 권리일까: 헌법재판소까지 간 질문, 네 나라의 답
한국은 급식 선택권을 헌법재판소까지 끌고 갔고 헌재는 학교장 재량이라며 각하했다. 미국은 표시 용어조차 정의하지 않았고, 인도는 포장식품에 채식 마크를 의무화했고, 일본은 관광객을 위해 국가규격을 만들었다. 네 나라가 손을 댄 지점이 다 달랐다.
배탈 났을 때 뭘 먹어야 할까: 흰죽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세 나라가 배탈에 부드러운 탄수화물을 처방했다. 그런데 그중 두 나라의 전문 기관이 같은 이유로 그것을 만류하고 있다. 영양이 부족해 회복이 늦어진다는 것. 확실한 근거가 있는 건 물과 전해질뿐이다.
선크림 PA 뜻과 SPF 표기, 나라마다 다른 이유: 미국 라벨에 UVA 등급이 없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의약품으로, EU는 화장품으로 규제한다. FDA가 최종명령 원문에 그 차이를 직접 적었다. 그래서 성분도 라벨 기호도 갈린다. 미국에는 UVA 등급이 없고, EU가 표시할 수 있는 SPF 숫자는 여덟 개뿐이다. 여섯 나라·지역의 표기와 도포량을 정리했다.
입냄새 없애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 최종 판정은 여전히 사람의 코다
44건의 연구를 모은 코크란 리뷰는 입냄새를 확실히 없애는 방법이 하나도 없다고 결론했다. 구취검사장치를 자체 개발한 일본에서도 최종 판정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코가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는 수 주간 나아지지 않으면 GP가 아니라 치과로 보낸다.
수능날 항공기 이착륙이 멈추는 이유: 수능 스트레스의 절반은 9월에 있다
수능일에는 항공기가 뜨지 못하고 군사훈련이 멈추고 출근이 늦춰진다. 그런데 정답의 절반은 그게 아니라, 성적을 모르는 9월에 수시 지원을 확정해야 하는 구조다. 미국 SAT·ACT의 복수 응시, 일본 공통테스트 이후의 二次試験까지 세 나라의 입시 구조를 비교했다.
포르노 중독은 진단명이 아니다: ICD-11이 적어둔 것과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곳
국제 분류에 있는 진단명은 강박적 성행동장애이고, 세계보건기구는 이것을 중독이 아니라 충동조절장애로 분류했다. 진단 요건에는 도덕적 판단에서 비롯된 고통을 배제하는 제한이 들어 있다. 한국의 현행 분류는 KCD-9이고 ICD-11은 2031년에 넘어온다.
연인·배우자의 정서적 학대도 범죄인가: 통제의 패턴을 처벌하는 나라들, 한국법이 묻는 첫 질문
잉글랜드·웨일스는 2015년부터 반복적인 통제와 강압 자체를 범죄로 다룬다. 스코틀랜드·아일랜드와 호주 두 개 주가 뒤따랐고, 캐나다는 하원 통과 후 법이 되지 못했다. 강압적 통제 형사처벌의 외국 입법사례와, 통제의 패턴이 빠진 한국 가정폭력처벌법을 비교했다.
아토피 보습제, 영국은 주당 250그램을 처방한다: 미국 환자 94.3%는 자기 돈으로 샀다
영국은 보습제 처방량을 주당 250~500그램으로 적어 두었고, 미국 환자 설문에서는 94.3%가 보습제를 자기 돈으로 샀다. 증상이 사라진 피부에도 바르는 요법을 다섯 지침이 다르게 권고한다. 같은 질병에 대한 네 나라의 다른 처방과 다른 계산서.
성인 여드름 치료, 항생제를 단독으로 오래 쓰지 말라는 이유: 지침의 공통 권고는 병용이다
미국피부과학회 2024년 지침은 국소 항생제 단독 사용을 권고하지 않고, 전신 항생제는 짧게 쓰도록 제한한다. 이유는 항생제 내성이다. 같은 지침은 두 약제의 권고 강도를 낮춘 이유로 높은 치료 비용을 직접 적었다. 일본 지침도 배합제 중심이고, 한국은 처방 절차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