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비교

일본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여러 글에 흩어져 있는 일본 사례를 한 페이지에 모았습니다.

마음
잡생각이 멈추지 않을 때: 검증된 기법 네 개와 유독 밤에 안 멈추는 이유
일본의 인지요법·인지행동치료는 보험 급여 항목으로 들어가 있다. 다만 대상 질환이 열거식이다. 우울증 등 기분장애, 강박증, 사회불안증, 공황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신경성 과식증.
생활
채식 급식은 권리일까: 헌법재판소까지 간 질문, 네 나라의 답
일본은 2022년 9월 두 개의 국가농림규격(JAS)을 동시에 만들었다. 하나는 채식·비건에 적합한 가공식품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채식·비건 요리를 제공하는 음식점의 관리방법에 관한 것이다. 식품 규격과 음식점 관리방법 규격을 한 쌍으로 만든 것은, 포장식품만 규제하는 다른 나라와 다른 설계다.
몸
배탈 났을 때 뭘 먹어야 할까: 흰죽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일본에서는 배탈이 나면 오카유나 우동처럼 소화가 좋은 전분질 음식을 권한다. 그런데 일본성인병예방협회는 여기에 경고를 붙인다. 설사가 이어지면 자꾸 오카유에 우메보시 같은 담백한 식사만 되기 쉬운데, 이러면 영양이 부족해져서 오히려 설사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몸
선크림 PA 뜻과 SPF 표기, 나라마다 다른 이유: 미국 라벨에 UVA 등급이 없다
일본 라벨의 두 가지가 다른 나라 독자에게 새롭다. 하나는 50+의 정의고, 하나는 「UV耐水性」이다. 먼저 층을 나눠 둘 필요가 있다.
생활
입냄새 없애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 최종 판정은 여전히 사람의 코다
일본에는 치과대학 부속병원 단위의 구취 전문외래가 여러 곳 있다. 오사카대학 치학부 예방치과학강좌의 「口臭外来」와 오사카치과대학 부속병원의 「いきさわやか(口臭)外来」가 확인된 곳이다. 오사카치과대학의 외래는 구취를 생리적 구취와 병적 구취로 나누고, 병적 구취 중 구강청소불량, 즉 플라크 컨트롤 불량에 기인한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본다.
마음
수능날 항공기 이착륙이 멈추는 이유: 수능 스트레스의 절반은 9월에 있다
일본의 대학입학공통테스트도 사실상 연 1회다. 재응시(追試験)는 질병이나 사고 같은 인정된 사유가 있는 사람만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한국과 구조가 비슷해 보인다.
관계
연인·배우자의 정서적 학대도 범죄인가: 통제의 패턴을 처벌하는 나라들, 한국법이 묻는 첫 질문
일본은 강압적 통제를 독립 범죄로 만들지 않았다. 대신 개정 배우자폭력방지법이 2024년 4월 1일 시행되면서 보호명령 제도가 확충됐다. 이 차이를 섞으면 사실 오류가 된다.
몸
아토피 보습제, 영국은 주당 250그램을 처방한다: 미국 환자 94.3%는 자기 돈으로 샀다
일본 지침에는 다른 세 나라 지침에 없는 항목이 몇 개 있다. 첫 번째는 샤워 자체가 권고 대상이라는 점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개선에 샤워가 유용하다는 권고가 추천도 1, 근거 수준 B로 실려 있고, 그 근거 목록에 아토피 피부염 소아를 대상으로 한 학교 내 수돗물 샤워 개입시험 3건의 일본 국내 보고가 들어 있다.
몸
성인 여드름 치료, 항생제를 단독으로 오래 쓰지 말라는 이유: 지침의 공통 권고는 병용이다
일본피부과학회는 2023년 「尋常性痤瘡·酒皶治療ガイドライン」을 발행했다. 공익재단법인 일본의료기능평가기구의 Minds 가이드라인 라이브러리가 2024년 3월 이를 선정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지침이 여드름(尋常性痤瘡)과 로사세아(酒皶)를 하나의 지침에 묶었다는 것이다.
생활
술 줄이는 법과 알코올 중독 치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67개소, 혼자 끊으면 위험한 경우
일본은 이 문제를 법으로 다룬다. 알코올 건강장애 대책 기본법이 2013년 12월 성립해 2014년 6월 시행됐고, 제2기 기본계획이 2021년 3월 각의 결정됐다. 도도부현뿐 아니라 정령지정도시에서도 관계자 연계회의를 복수 회 열도록 중점 목표에 담겼다.
관계
은둔형 외톨이 지원, 한국과 일본은 왜 다르게 셀까: 이름이 제도를 만든다
일본의 추계는 규모부터 말한다. 내각부의 2022년도 조사에서 자택에 있는 15~64세 히키코모리 상태의 사람은 전국 약 146만 명으로 추계됐다. 각 연령층의 2% 남짓, 국민 약 50명 중 1명이다.
관계
혼자 여행, 출발 전에 확인할 두 가지: 여행경보라는 정보와 등록이라는 연결
일본 외무성의 해외안전홈페이지는 위험정보를 레벨 1에서 4까지 네 단계로 발출한다. 특징은 트랙이 하나가 아니라는 점이다. 치안 중심의 위험정보와 별도로 감염증위험정보가 따로 운영되고, 스팟정보와 광역정보도 별도로 발출된다.
몸
감기 빨리 낫는 법은 왜 없을까: 6개국 민간요법과 실제로 검증된 몇 가지
일본에서 갈근탕은 민간요법이 아니라 처방약이다. 한방(캄포) 처방 148종이 국민건강보험 급여 대상이고, 캄포 전문의가 아닌 일반 의사도 처방할 수 있다. 외래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캄포 처방이 갈근탕이며 소청룡탕과 마황탕이 뒤를 잇는데, 대개 5~7일치 단기 처방이다.
일과 돈
연차, 왜 다 못 쓸까: 쉬라고 법으로 재촉하는 나라와 법이 아예 없는 나라
일본은 한 걸음 더 갔다. 2019년 4월부터 연 10일 이상 연차가 부여되는 노동자에게, 연 5일은 사용자가 시기를 지정해서라도 반드시 취득시켜야 한다. 노동자가 안 쓰겠다고 해도 회사가 날을 정해 쉬게 해야 하고, 위반하면 벌칙이 있다.
일과 돈
회식 거절해도 될까: 술 없는 점심이 1위가 된 나라에서 다시 묻는다
일본은 직장 술자리에 이름을 만들어 붙인 나라다. 노미니케이션. 마신다는 뜻의 노무(飲む)와 커뮤니케이션을 합친 말로, 1980년대 이래 일본 직장 문화의 키워드였다.
생활
1인 가구 비율 36%의 실제 얼굴: 혼자 사는 주된 이유 1위는 사별이다
일본의 단독 세대는 1990년 939만 세대, 전체의 23.1%였다. 2020년에는 2,115만 세대, 38.
생활
목욕탕이 사라지는 나라, 사우나가 유산이 된 나라: 세계 목욕 문화 비교
일반공중욕장, 즉 센토는 2025년 1,562곳이다. 정점이었던 1968년 17,999곳에서 9할이 사라졌다. 매년 5퍼센트 정도 줄고 있어 10년 뒤에는 1,000곳을 밑돌 가능성이 지적된다.
일과 돈
미국 팁 문화, 얼마가 아니라 왜부터: 팁이 임금인 나라와 세법 항목인 나라
일본의 답은 "팁을 주지 마세요"가 아니라 "계산할 것이 없게 만들자"였다. 소비세법에 따라 소비자에게 미리 가격을 표시할 때는 소비세를 포함한 지불 총액을 표시해야 한다. 2004년 도입 후 세율 인상기에 세금 별도 표시가 특례로 허용되다가, 특례가 끝난 2021년 4월 1일부터 완전 의무화됐다.
일과 돈
가계부 쓰는 법을 검색하기 전에: 나라마다 돈을 기록하는 감각이 다르다
일본의 가계부는 발명자와 생일이 있는 물건이다. 1904년, 일본 최초의 여성 신문기자로 기록되는 하니 모토코가 창안했다. 그가 만든 잡지를 통해 발행됐고, 출판사는 최근 가계부 창간 120주년을 알렸으며, 『하니 모토코안 가계부』는 지금도 매년 판을 갈아 나온다.
마음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 하나: 자격보다 바우처가 먼저 생긴 나라에서
일본 파트의 가장 놀라운 사실은 연도다. 일본 최초의 심리직 국가자격인 공인심리사는 2017년 공인심리사법으로 만들어졌고 첫 국가시험은 2018년이었다. 그 전까지는 1988년 시작된 민간단체 인정 임상심리사가 사실상의 표준 자격이었고, 지금도 두 자격이 병존한다.
몸
환절기 비염, 마스크로 막을까 약으로 막을까: 세 나라가 실제로 하는 순서
환경성이 발간하는 화분증 환경보건 매뉴얼에는 「화분 노출을 막기 위해」라는 절이 있고, 방어 수단이 마스크, 안경, 복장, 손씻기와 세안, 실내 환기와 청소 순으로 열거된다. 2022년 3월 개정판은 실험 결과를 이렇게 적는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보통 마스크로도 화분을 약 70퍼센트, 화분증용 마스크로는 약 84퍼센트 줄였다.
몸
독감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할까: 한국은 75세부터, 일본은 12월 중순까지
일본 후생노동성의 인플루엔자 Q&A는 이렇게 적는다. "일본에서는 인플루엔자가 예년 12월~3월경에 유행하고 예년 1월 말~3월 초순에 정점을 맞이하므로, 12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을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진다." 시작 시점에 대한 권고는 이 원문에 없다.
몸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주량 문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다
일본인의 약 40%가 변이를 가진 것으로 정리된다. 그리고 일본어에는 이 체질이 어휘로 굳어 있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조고(上戸), 못 마시는 사람은 게코(下戸)다.
생활
아침 안 먹으면 어떻게 될까: 20대 열 명 중 여섯이 거르는 나라에서 다시 보는 통념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결식을 세 경우로 명확히 규정한다. 과자, 과일, 유제품, 기호음료 같은 식품만 먹은 경우. 정제나 영양드링크만으로 영양을 보충한 경우.
몸
두피 마사지, 정말 효과 있을까: 헤드스파의 나라와 '완화'만 허용한 나라
헤드스파(ヘッドスパ)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일본식 영어다. 미국 확산을 다룬 보도들이 공통적으로 전하는 내용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미용실 문화에서 성장해 아시아와 미국으로 수출된 서비스 형태다. 미용실에서 정성스러운 샴푸를 서비스로 받는 문화가 그 토양이었다는 해석이 따라붙는다.
생활
층간소음 기준은 몇 데시벨일까: 숫자로 재는 나라와 귀로 듣는 나라
일본은 생활소음에 법률이나 조례에 따른 규제를 두지 않는다. 여러 지자체가 홈페이지에 그렇게 적어두고, 주민 사이의 민사 분쟁에 시가 개입할 수 없다고 안내한다. 절차는 당사자 간 대화, 자치회나 관리조합 상담, 시의 무료 법률상담 순서로 제시된다.
몸
낮잠, 몇 분부터 문제가 될까: 시에스타의 나라가 낮잠을 안 잔다는 사실부터
이네무리(居眠り)는 '있다(居)'와 '잠(眠り)'을 합친 말이다. 케임브리지대의 브리기테 슈테거가 1980년대 후반 일본 체류 중 이 현상을 연구했는데, 그의 설명에 따르면 이네무리는 '근무 중 수면'보다 '있으면서 잠든 상태'로 옮기는 것이 정확하다. 낮은 강도로 여러 일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보는 일본의 시간 관념이 이 단어 안에 들어 있다.
생활
금연치료 지원, 어디까지 무료일까: 1년에 세 번 열리는 문과 네 나라의 다른 답
일본의 금연외래는 보험이 되지만 관문이 있다. 즉시 금연할 의사가 있을 것, 니코틴의존증 스크리닝 테스트(TDS)에서 5점 이상으로 의존증 진단을 받을 것, 35세 이상이라면 하루 흡연 개수에 흡연 연수를 곱한 브링크만 지수가 200 이상일 것, 그리고 문서로 동의할 것. 이전 보험 금연치료로부터 1년이 지나야 한다는 요건도 있다.
생활
숙취 해소제는 정말 효과가 있을까: 무엇이 남았고 무엇이 신화인가
일본 대표 브랜드 헤파리제의 제품 목록은 그 자체가 제도 설명서다. 제조사 설명에 따르면 식품으로 9개 제품,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의약품으로 6개 제품, 의약부외품으로 1개 제품을 판다. 편의점과 슈퍼에는 청량음료와 영양보조식품 라인이 놓이고, 약국과 드럭스토어에는 의약품 라인이 놓인다.
마음
불안할 때 진정하는 법: 호흡이라는 근거, 그리고 네 나라가 먼저 권하는 것
일본은 불안에 대해 정반대 방향의 자국산 해법을 갖고 있다. 1919년 지케이의대 정신과 교수 모리타 쇼마가 창안한 모리타 요법이다. 불안을 없애야 할 병이 아니라 살고자 하는 욕구의 이면으로 보고, 증상과 싸우는 대신 있는 그대로(あるがまま) 받아들이며 목적 있는 활동에 몰입하게 한다.
몸
편두통 예방약, 이름은 급여인데 문은 좁다: 실제로 급여를 받는 환자는 15%
같은 약이 일본에서는 다른 대접을 받는다. 대한두통학회장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은 한 가지 약물에 실패했거나 만성 편두통 환자라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사용 기간에 제한이 없다. 한일 비교에서 약효와 이상반응은 비슷했고, 차이는 사용 환경에서만 극명했다.
몸
허리 아픈 이유, 사진에는 왜 안 나올까: 요통 인구 6억 명 시대의 나라별 대응
일본의 요통은 통계의 맨 위에 있다. 2022년 국민생활기초조사에서 요통은 자각 증상 유소자율 남녀 모두 1위였다. 인구 천 명당 남성 91.
마음
번아웃 증상, 병원에 가면 진단이 나올까: WHO가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
카로시(過労死)라는 단어는 1970년대 일본에서 처음 쓰였다. 1980년대 거품경제기에 장시간 노동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지금은 영어 사전에 karoshi로 그대로 들어가 있다. 의학적 진단명이 아니라 사회·법률 용어이며, 주로 산업재해 범주에서 다뤄진다.
몸
탈모에 검은콩이 좋다는 말, 학회는 뭐라고 할까: 4개국 진료실 비교
앞에서 본 A부터 D까지의 표가 일본 파트의 전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학회가 치료법 열 종에 추천도를 매기고 공개했다는 사실 자체가 제도적 자산이다. 무엇이 근거 있는 치료이고 무엇이 아닌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몸
생리통 심할 때 뭐가 진짜 듣나: 참는 것은 의학이 권하는 선택지가 아니다
일본에서 저용량 필은 목적에 따라 두 갈래로 나뉜다. 피임 목적의 경구피임약(OC)은 자비 처방, 그러니까 전액 자기부담이다. 그런데 배합되는 호르몬의 종류와 양이 OC와 동일한 제제가 월경곤란증이나 자궁내막증에 따른 통증 개선을 적응증으로 별도 승인되어 있고, 이쪽은 보험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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