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탈모, 수면, 통증. 같은 증상에 대한 다섯 나라의 대답.
배탈 났을 때 뭘 먹어야 할까: 흰죽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
세 나라가 배탈에 부드러운 탄수화물을 처방했다. 그런데 그중 두 나라의 전문 기관이 같은 이유로 그것을 만류하고 있다. 영양이 부족해 회복이 늦어진다는 것. 확실한 근거가 있는 건 물과 전해질뿐이다.
선크림 PA 뜻과 SPF 표기, 나라마다 다른 이유: 미국 라벨에 UVA 등급이 없다
미국은 자외선차단제를 의약품으로, EU는 화장품으로 규제한다. FDA가 최종명령 원문에 그 차이를 직접 적었다. 그래서 성분도 라벨 기호도 갈린다. 미국에는 UVA 등급이 없고, EU가 표시할 수 있는 SPF 숫자는 여덟 개뿐이다. 여섯 나라·지역의 표기와 도포량을 정리했다.
아토피 보습제, 영국은 주당 250그램을 처방한다: 미국 환자 94.3%는 자기 돈으로 샀다
영국은 보습제 처방량을 주당 250~500그램으로 적어 두었고, 미국 환자 설문에서는 94.3%가 보습제를 자기 돈으로 샀다. 증상이 사라진 피부에도 바르는 요법을 다섯 지침이 다르게 권고한다. 같은 질병에 대한 네 나라의 다른 처방과 다른 계산서.
성인 여드름 치료, 항생제를 단독으로 오래 쓰지 말라는 이유: 지침의 공통 권고는 병용이다
미국피부과학회 2024년 지침은 국소 항생제 단독 사용을 권고하지 않고, 전신 항생제는 짧게 쓰도록 제한한다. 이유는 항생제 내성이다. 같은 지침은 두 약제의 권고 강도를 낮춘 이유로 높은 치료 비용을 직접 적었다. 일본 지침도 배합제 중심이고, 한국은 처방 절차로 관리한다.
감기 빨리 낫는 법은 왜 없을까: 6개국 민간요법과 실제로 검증된 몇 가지
감기를 낫게 하는 약은 없다. 한국의 꿀물과 쌍화탕, 일본의 갈근탕, 영국 지침에 오른 꿀, 프랑스의 호메오파시 상환 폐지, 독일의 크나이프, 미국의 치킨수프까지 6개국 민간요법을 근거 수준과 함께 비교했다.
환절기 비염, 마스크로 막을까 약으로 막을까: 세 나라가 실제로 하는 순서
한국 질병관리청은 꽃가루 대응으로 KF94를 지목하고, 일본 환경성은 마스크의 화분 감소율을 퍼센트로 적는다. 그런데 한·일·미 세 나라의 약 권고는 갈리지 않는다. 갈리는 것은 마스크를 누가 어떤 문서에서 말하는가다. 각국이 쓰는 순서와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를 정리했다.
독감 예방접종, 언제 맞아야 할까: 한국은 75세부터, 일본은 12월 중순까지
미국은 10월 말까지, 일본은 12월 중순까지 접종을 권한다. 유행 정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은 연령대별로 순차 접종하고 '유행주의보'라는 행정 선언이 약값을 바꾼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지금 접종 시기보다 '누구의 권고를 따를 것인가'가 더 큰 질문이 됐다.
술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주량 문제가 아니라 몸이 보내는 신호다
음주 후 홍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지 못하고 남아 있다는 신호다. ALDH2 유전 변이의 정체와 식도암 위험, 회식에서 거부한 사람은 27%뿐인 한국, 이름이 두 개인 일본, 인구 절반이 해당하는 대만, 인종 라벨을 붙인 미국을 비교했다.
두피 마사지, 정말 효과 있을까: 헤드스파의 나라와 '완화'만 허용한 나라
두피 마사지의 발모 근거는 남성 9명, 대조군 없는 연구 하나가 사실상 전부다. 오일은 모발 단백질 손실을 줄이지만 발모와는 다른 이야기다. 헤드스파를 발명한 일본, 참피를 물려주는 인도, '탈모 증상 완화'까지만 허용한 한국의 규제를 비교했다.
낮잠, 몇 분부터 문제가 될까: 시에스타의 나라가 낮잠을 안 잔다는 사실부터
186만 명을 포함한 메타분석에서 30분 미만의 낮잠은 위험 증가와 연관되지 않았다. 30분이라는 숫자와 함께, 낮잠을 상품으로 사는 한국, 있으면서 잠드는 일본의 이네무리, 실은 낮잠을 안 자는 스페인을 비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