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불안, 번아웃, 상담. 마음을 다루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잡생각이 멈추지 않을 때: 검증된 기법 네 개와 유독 밤에 안 멈추는 이유
잡생각이 멈추지 않는 것을 임상 연구는 반추와 걱정이라는 형태로 다룬다. 검증된 기법 네 개는 생각을 없애는 대신 그 형태를 바꾼다. 유독 밤에 안 멈추는 이유, 그리고 노르웨이·네덜란드·한국이 2026년 기준으로 상담 문 앞에 둔 것을 비교했다.
수능날 항공기 이착륙이 멈추는 이유: 수능 스트레스의 절반은 9월에 있다
수능일에는 항공기가 뜨지 못하고 군사훈련이 멈추고 출근이 늦춰진다. 그런데 정답의 절반은 그게 아니라, 성적을 모르는 9월에 수시 지원을 확정해야 하는 구조다. 미국 SAT·ACT의 복수 응시, 일본 공통테스트 이후의 二次試験까지 세 나라의 입시 구조를 비교했다.
포르노 중독은 진단명이 아니다: ICD-11이 적어둔 것과 한국에서 갈 수 있는 곳
국제 분류에 있는 진단명은 강박적 성행동장애이고, 세계보건기구는 이것을 중독이 아니라 충동조절장애로 분류했다. 진단 요건에는 도덕적 판단에서 비롯된 고통을 배제하는 제한이 들어 있다. 한국의 현행 분류는 KCD-9이고 ICD-11은 2031년에 넘어온다.
심리상담, 어디로 가야 하나: 자격보다 바우처가 먼저 생긴 나라에서
상담이 흔한 정신건강 문제의 1차 치료라는 것은 국제 지침의 공통분모다. 다른 것은 누가, 얼마에, 어떤 문턱으로 제공하는가다. 단일 국가면허 없이 바우처가 먼저 생긴 한국, 보험이 접근성을 정하는 미국, 회사가 먼저 스크리닝하는 일본, 무료 자가 의뢰의 영국을 비교했다.
불안할 때 진정하는 법: 호흡이라는 근거, 그리고 네 나라가 먼저 권하는 것
즉각적인 진정에는 느린 호흡 같은 신체 개입에 근거가 있고, 반복되는 불안은 단계적 치료가 국제 표준이다. 한국의 심리상담 바우처, 미국의 988과 보험 동등법, 일본의 스트레스 체크와 모리타 요법, 독일의 약국 라벤더 제제까지 네 나라가 먼저 권하는 것을 정리했다.
번아웃 증상, 병원에 가면 진단이 나올까: WHO가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은 이유
번아웃은 WHO 국제질병분류에 올라 있지만 질병이 아니다. 관리되지 않은 직장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증후군이라는 ICD-11의 정의, 탈진·냉소·효능감 저하라는 세 차원, 그리고 카로시라는 단어를 만든 일본과 정의를 뒤집은 미국을 정리했다.